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경남 진주 중앙·논개시장, ‘K-관광 마켓’ 10선 선정

시장 먹거리 및 인근 관광지,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지난 2일 진주 중앙·논개시장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10개의 전통시장(K-관광 마켓)을 엄선해 지역 명사(홍보대사)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지역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남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 전국에서 1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뉴-먹자골목(분식, 국밥 등), 올빰야시장(소고기 불 초밥, 기름 떡볶이 등), 드라마 촬영지 누들로드(마라탕, 국수 등)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특화 장소들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즐비한 곳이다.


관광지로는 진주성, 물빛나루쉼터, 유등 테마공원, 진주 남강 등이 시장 인근에 있어 볼거리가 넘치며 시장이 숙박시설과도 가까워 관광객들이 도보로 시장과 관광지를 둘러보기 용이하다.


또한 진주에서 5월에 개최되는 2023년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진주 논개제를 관광하면서 방문하기 좋으며, 10월에 개최될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시장이다.


특히 진주 중앙시장은 경남도에서 올해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어 관광시장으로서의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 사업은 진주 중앙시장,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김해 동상시장, 고성 고성시장 총 4개 시장의 먹거리 상품 개발, 관광 투어 상품 개발, 관광 바우처 개발, 소비촉진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경남도의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 마켓’ 10선 사업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광사업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연계·보완해 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집중하여 MZ세대·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K-관광 마켓’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시장별 홍보대사 임명, 월별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 TV 프로그램 제작 등의 마케팅도 실시하여 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10개 시장 대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별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창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진주 중앙·논개시장이 ‘K-관광 마켓’에 선정된 것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에 좋은 기회이다”라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도내 전통시장의 매력이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폭염 대비 긴급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넘어서는 가치는 없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의 불편을 미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