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남구는 29일 힐링과 여유를 중시하는 여행트렌드에 맞춰 태화강과 남산, 철새와 고래를 테마로 하는‘다양한 생태를 품은 쉼표의 도시, 남구 힐링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남구 힐링투어는 남구의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기존의 ‘장생포’와 ‘고래’에 국한되어 있던 관광자원을 확장하여 문화생태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솔마루길·삼호철새공원 트레킹, 숲속요가와 명상, 대나무 화분 만들기, 숲놀이, 힐링음악회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자연 속 힐링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울산 및 인근 지역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와 카페, 카카오채널 등 SNS 홍보를 통하여, 남구 13팀(40명), 타구·군 13팀(32명), 울산 외 지역 11팀(29명)으로 총37팀 101명의 참가자가 선정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솔마루길·삼호철새공원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울산 남구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힐링을 선사하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생태·자연 관광지로 인식의 전환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태화강 억새군락지 트레킹과 철새탐조 힐링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