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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 따라 힐링...익산 ‘웅포’의 매력 속으로!

시원한 바람 느끼며 금강변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 인기

 

(포탈뉴스) 짙은 노을이 내려앉은 금강의 낙조가 유난히 아름다운 곳, 바로 익산 웅포면이다. 강변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길, 산과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까지 모두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포인트다.


탁 트인 금강을 배경으로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웅포면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금강변 자전거길‘인기’

웅포는 산과 물,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관광지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금강의 물줄기를 끼고 있어 드라이브는 물론 낙조를 감상하기 제격인 곳이기도 하다.


특히 금강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곰개나루 자전거길이 인기다.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전경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파노라마처럼 눈에 들어오는 정겨운 농촌 마을과 풍경은 덤이다.


금강 자전거길의 한 구간인 곰개나루 자전거길은 웅포 곰개나루 관광단지에서 성당 포구에 이르는 13km 구간으로 자전거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이곳 자전거길은 노면 상태가 좋고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가족, 연인, 친구끼리 여유롭게 달리며 힐링할 수 있다.


자전거길 못지않게 금강변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바로 금강 유람선이다.


곰개나루를 출발해 신성리 갈대밭 수변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는 유람선은 금강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해질녘에는 황홀한 낙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일몰 시간에 맞춰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웅포 캠핑장’

금강변 곰개나루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웅포 캠핑장은 수많은 캠핑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캠핑장은 지난 2011년 개장 이후 지속적인 시설보강을 통해 일반캠핑장 58면, 오토캠핑장 6면을 갖췄으며 캠핑족들의 편의를 위해 매점, 카페, 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환경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붉게 물든 금강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녁에는 벽천폭포 야간조명시설이 일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덕양정과 금강정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도 일품이다.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농촌 풍경부터 서해낙조 5선 중 하나인 금강의 낙조까지 2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철쭉이 아름다운 명소‘입점리 고분전시관’·풀멍 가능한‘녹차밭’까지

웅포의 또 하나의 명소, 해발 240m의 함라산 자락과 금강변을 따라 뻗은 능선에 자리잡은 입점리 고분전시관은 철쭉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이다.


1980년대 입점리의 한 주민이 우연히 발견해 알려지게 된 입점리 고분은 백제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자연을 느끼며 백제로의 시간 여행도 가능하게 해준다.


발굴된 무덤들은 백제시대 금강 하류지역의 지배 세력과 이들의 무덤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유적들은 입점리 고분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관람 후에는 야외에 남아있는 고분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관람로를 따라 줄지어 핀 철쭉들도 장관이다. 철쭉을 따라 녹차밭, 숭림사, 함라산까지 연결되어 있는 둘레길을 걸으며 드넓게 펼쳐진 한반도 최북단 녹차밭에서 풀멍을 즐겨보거나 천년고찰 숭림사에 들러 잠시 고즈넉한 풍광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뉴스출처 : 전북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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