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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사고 잦은 곳' 48개 지점 맞춤형 시설 개선한다

시, 올해 홍대입구역 교차로 등 48개 지점, 73억 들여 개선공사 시행

 

(포탈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내 교통사고 감축을 위하여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서울시내 간선도로에 대해 사고발생 원인별로 교통안전시설을 변경, 보강하여 교통안전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공사 대상지점은 홍대입구역 교차로 등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48개 지점으로, 공사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대상지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기반으로 교통사망사고, 부상사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으며 홍대입구역 교차로, 신촌오거리 등 48개 지점이 올해 개선 대상 지점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자치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교통사고 통계 및 사고유형 분석, 대상 지점에 대한 기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면,


서울시는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시 설계안을 마련하여 서울경찰청, 자치구 등과 협의하여 개선안을 확정한 후 시설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01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1,065지점에 대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지점별로 교통사고 유형에 따라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교차로 형태 개선, 신호기 위치 및 횡단보도 조정, 차선 및 기타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대상 지점의 맞춤형 종합개선을 시행한다.


교차로내 사고, 신호위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은 차량이 신호기를 보다 잘 볼 수 있도록 신호기를 교차로 접근부로 이설하며 필요시 노면색깔유도선을 설치하여 차량의 안전한 주행경로를 유도한다.


무단횡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점은 무단횡단금지시설,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횡단보도와 보행자 동선이 불일치하는 경우는 횡단보도를 이설 또는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 동선과 가급적 연계시키고 보행대기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위치조정 등을 시행하게 된다.


작년 개선이 완료된 포스코 사거리의 경우에는 횡단보도 보행자의 횡단이 보다 편리하도록 횡단보도를 이설하여 직선형으로 만들고 도로내 보행 대기공간은 좌회전 및 유턴차로로 전환했다. 또한 차량 신호기 시인성 향상을 위하여 신호기를 2개소 추가 설치했다.


한편, 개선 공사가 완료된 지점의 효과분석을 시행한 결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8.7%, 부상자수는 39.1%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20년 개선을 완료한 35개 지점의 사업시행 이전 3년(’17~’19년)과 사업시행 이후(’21년)의 교통사고를 비교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개선 전 589건에서 개선 후 420건으로 28.7% 감소, 부상자는 개선 전 869명에서 개선 후 529명으로 39.1% 감소했으며 교통사고사망자는 개선 전 5명에서 개선 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안전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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