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도시 민박 등 위생 및 안전관리, 고객서비스는 물론 서울만의 차별성을 담고 있는 우수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상품기획‧인테리어는 물론 안전관리·홍보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4 우수 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나선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업 브랜드이다. 등록 숙소들은 번역,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중 20개소를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해 숙소환경 개선(방역·위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가능한 지원금을 업소별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해
(포탈뉴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최대 규모의 생활예술 축제인 '2024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생활예술 동호회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예술을 즐기는 생활예술인 1,800여명이 참여하고 5천 명이 넘는 시민이 다녀가는 등 시민의 주체적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울이 주생활권인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규모는 시민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참여자 170명과 25개 자치구별 대표 동호회를 선발한다. 생활예술에 대한 이해, 적극성, 역량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하며, 동호회는 6분 내외의 공연 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연실행 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유명 예술가의 전문 지도를 받는 한편 예술가와 함께 합주와 합창 연습을 하는 등 약 3개월간의 활동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오른다. 시민합창단은 성악가 우주호를 필두로 성악가의 합창 전문 지도를 받으며, 시민오
(포탈뉴스) 서울지하철과 함께한 50년 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은 감동과 고마움, 추억들이 담긴 생생한 시민들의 사연을 찾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대시민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28일간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로 서울교통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지하철 노선의 첫 개통일에 관한 기억, 지하철 직원들에게 고마웠던 이야기, 지하철을 이용하며 겪은 감동적인 기억 등 지하철과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응모 받는다. 응모 방법은 1,500자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의 에세이를 작성해 마감일(6월 9일 23시 59분)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글자 수는 공백 제외 1,500자 이내이어야 하며, 글자 크기는 13pt로 한글 및 Word 파일만 제출이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고,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으며, 수
(포탈뉴스) 서울대공원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 단조로운 녹지였던 대공원 곳곳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꽃과 특색있는 정원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올해는 다년간 정원을 조성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는 ‘이끼 가든(Moss Garden)’으로 대공원 중앙잔디 광장 주변에 위치한다. 맑고 푸른 청계산(대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의 숲 경관을 모티브로 조성했으며,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크고 작은 돌을 불규칙하게 배치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경관을 유도했고, 돌틈 사이사이 서리 이끼와 지피류 그리고 화관목을 심어 기존 공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이끼는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 서식하나, 밝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서리 이끼’를 심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비오는 날 이끼 가든을 방문하면 더욱 초록하고 선명한 이끼를 감상할 수 있다.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장애 발생 후 다양한 문제로 외출이 어려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활환자를 대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응훈련을 추진한다. 지난 5월 9일에 시행한 1차 사회적응훈련은 ‘활짝 핀 서북의 봄’을 주제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재활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벽초지 문화 수목원’에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능수버들과 수양버들이 시원하게 늘어선 연못과, 교목으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 광장,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아름다운 꽃 정원과 조각 공원 등을 거닐고, 체험활동(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로 일상에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타기, 계단 오르고 내리기, 언덕 및 보도블록 걷기, 공중화장실 이용하기 등 병원 내에서만 하던 재활치료를 실전으로 옮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 형성으로 타인과 원만한 상호작용을 도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및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안전을 위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
(포탈뉴스) 생활 속 빛 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좋은 빛으로 서울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빛공해 공모전’이 올해도 진행된다. 조화로운 조명을 통해 시민과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비춰준 사례부터, 자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준 조명까지 시민들의 눈으로 본 빛을 통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서울 빛공해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강한 빛의 문화를 가꾸고 누리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18회 빛공해 공모전은 다양한 인공조명의 역할과 조화를 주제로 일상, 자연, 문화에 스며든 빛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자 한다. 공모전은 어린이부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응모하며, 공모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의 총 3가지로 분류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포탈뉴스) 서울시는 5월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 1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포2동은 미선정했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했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된 중랑구 면목3·8동(면적 83,057㎡)은 노후한 단독주택ㆍ다가구주택이 약 82.7%로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반지하 주택이 81%로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다만, 사업구역과 모아타운 구역계와 상당 차이가 있어 향후 관리계획 수립시, 모아타운 구역계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모아타운 내로 진입도로 확보에 대한 담보 필요, 인접 지역 간 도로체계의 정합성을 검토하여 교통망 체계가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부여됐다. 아울러 미선정된 3곳은 사업반대로 인한 주민갈등이 첨예한 점을 고려하여 미선정하게 됐다. 서초구 양재2동 280 일대(
(포탈뉴스) 4월 18일 개장해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표 문화콘텐츠 ‘서울야외도서관’이 때이른 무더위로 일정을 조금 앞당겨 운영 시간대를 야간으로 바꿨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은 16시~21시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는 12시~20시로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당초 6월부터 밤 야외도서관으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이른 더위로 2주 앞당겨 운영시간을 변경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서울야외도서관을 즐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7~8월에도 휴장 없이 야간시간대에 ‘서울야외밤도서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 넓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운영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서울야외밤도서관’ 책이 진열된책꽂이는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서가’로 운영되고, 주변 또한 다양한 조명 소품으로 어둠을 밝힌다. 또 독서랜턴과 독서등(북라이트)을 거점별로 500여 개 비치해 야외도서관을 찾은 시민 등에게 개별적으로 대여해준다. 쾌적한 밤공기 아래 서가의 빛,
(포탈뉴스) 동작구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
(포탈뉴스) 서울시가 서울의 발전과 함께 진화해 온 상암 일대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오세훈 시장은 9일 15시'현지시간' 아부다비 ‘야스섬(Yas Island)’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 즐거움과 활력이 가득한 세계인의 상암’이라는 상암 재창조 비전을 공개했다. 세계로 통하는 서울의 관문인 상암 일대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자연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에코시티’, 즐거움이 가득한 ‘펀시티’, 세계의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시티’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야스섬 (Yas Island)’은 아부다비 북측에 위치한 무인도였으나,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40개 이상의 호텔과 30개 이상의 음식점, 페라리 월드, 야스 마리나 서킷, 야스 워터월드 등 세계적 인기 시설이 있는 25㎢ 크기의 레저·엔터테인먼트 지구로 재탄생된 곳이다. 오 시장은 야스섬 개발사인 Miral Asset Management 측의 설명을 통해 실내·외 레저와 놀이, 판매, 주거시설 등으로 조성된 야스섬의 개발 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이미 공개된 대관람차를 필두로 평화의 공원 일대를 ‘펀시티(Fun City)’의
(포탈뉴스)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작구는 ▲공약이행완료 ▲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실천 자료를 평가한 결과에서 최고 등급 자치구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했다. 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운영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철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서울시 최장 규모 반려견공원 조성 ▲흑석동 고등학교 착공 등 지역 및 세대별 동작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 출
(포탈뉴스) 서대문구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이달 18일 오후 2∼5시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4 일대)에서 ‘서대문구 반려동물과 산책할개~!’ 행사를 연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길은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 봉투함도 마련돼 있다. 이날 산책에 앞서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반려견 산책로 입구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견 퀴즈 풀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후 한 시간여 동안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가 이어진다. 아울러 반려견을 위한 건강 및 행동 상담, 놀잇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려 주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무료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대문 내품애(愛)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으로 전화해 선착순 300팀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포탈뉴스)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서울 ODA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도시 정책 노하우를 전수할 도시로 페루의 리마(교통 분야), 캄보디아의 프놈펜(도시계획 분야), 스리랑카의 콜롬보(환경 분야)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재원을 투입해 도시문제 해결을 원하는 개발도상국 도시들의 수요를 발굴하는 '서울 ODA챌린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 31개국 95개 도시가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간 시는 서울의 압축성장 경험과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해외도시 대상으로 시 우수정책을 공유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는 서울국제개발협력단(SUSA)을 통해 국내·외 원조 기관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ODA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 ODA챌린지' 사업을 추진해, 사업신청서의 완성도 및 서울시 정책 기여 가능성 등을 통해 전체 사업 중 18개 사업을 1차 선발했다. 이후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등 국내외
(포탈뉴스) 서울시가 올여름, 폭염·집중호우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저소득층 등 기후약자를 위한 접근성 좋은 무더위쉼터를 확대‧연장 운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 내 일부 편의점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 누구나 24시간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돌발강우 등으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지하차도 진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침수방지시설도 확대 설치한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여름철 재난·사고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시는 폭염·수방·보건 3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대응 방안을 담은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5월 15일~10월 15일에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분야별 ‘여름철 종합상황실’ 7개소도 운영해 각종 여름철 재해와 시민 안전사고도 줄인다. 우선,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동행목욕탕’을 비롯해 주변 숙박시설 등을 활용한 심야시간대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밤 9시경까지 무더위쉼터를 연장 운영해 열대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한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집중
(포탈뉴스) 취업 전 일 경험이 필수가 된 요즘, 서울시가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영입할 기회를, 청년들에겐 실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받아 사업 종료 후에는 정식 채용까지 연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600명의 청년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08개 유망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지난해 기준 고용승계율이 42.5%에 달할 정도의 서울시 대표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청년(82.4%)과 기업(96.4%)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콘텐츠, 기후환경 등 향후 높은 일자리 수요가 예상되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신성장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경쟁률 또한 4대 1에 육박할 정도로 청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 경험’이 아닌 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