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군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95,347필지로 전년 대비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산시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당 2,70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승화원 인근 부지이며 ㎡당 2,040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 특성을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뉴스출처 : 전북도군산시]
(포탈뉴스) 옥천군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22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총 14개소(옥천군청, 옥천읍,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농업기술센터, 옥천성모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점자 라벨 부착, 청각장애인용 메시지,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포탈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19개 시군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76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따라 일반세균 등 46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와 총대장균군을 검사한다. 오는 11월까지 수질검사 전문 인력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먹는 물 위생관리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지자체 및 해당 시설에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 공동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개선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사회 취약계층의 물 복지 향상과 온정나눔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2002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또 상수도 보급, 시설 개선, 지하수의 정수처리, 정수기 청결관리 등 지자체와 함께 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1개소의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 총 231건을 검사한 결과 지하수 10개소에서 세균과 총대
(포탈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과학원에서 베트남 국립 제1양식연구소(RIA1)와 연구 성과 공유 및 기술교류 세미나를 열어 상호 수산업 발전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제1양식연구소는 농업농촌개발부(MARD) 산하 국가연구기관으로 베트남 수산 분야 연구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3위 양식수산물 수출국이다. 양식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지리적으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3천260킬로미터(km)의 해안선과 100만 ㎢에 달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이 베트남의 양식업과 원양어업의 자산이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수산물 수출액 95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기술교류 내용은 ▲미세조류 배양 및 양식산업에 활용 ▲수산생물 질병 관리 시스템 ▲새우 전염병 통합 진단 시스템 개발 ▲전남 해역에 적합한 대형 전복 생산성 연구 ▲북베트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연체동물 개발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의 어류 및 연체동물 양식과 환경 모니터링 프로그램 현황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베트남과 업무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농업인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 및 납품을 통해 전남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년간 971농가를 대상으로 1천875ha를 계약 재배해 2만 3천 톤을 생산, 331억 원의 거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생산자단체 15개소, 식품기업 14개소를 선정해 327농가에서 6천467톤의 농산물을 기업에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자단체에는 교육·컨설팅,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참여 농가 수에 따라 최대 4천만 원, 식품기업에는 제품홍보 및 신제품 개발 비용으로 최대 2천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연결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5월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케이-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이다.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층(19~34세)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달 돌려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에 케이-패스를 우선 시행하고 이용 효과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이다. 카드 발급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패스의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할인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케이-패스는 이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포탈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월 26일 ‘NH농협 김해시지부’ 후원으로 『장애인의 날 맞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금200만원 후원을 통해 소고기 한우 비빔밥, 과일, 요거트 무료급식을 진행하며, 홍태용 김해시장이 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장애인 한명 한명에게 안부를 묻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김해지역 장애인과 소통으로 인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신 홍태용 김해시장, 임주택 복지국장,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조청래 NH농협경남본부장, 정영철 농협김해시지부장, 정창호 김해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 등 10여명이 참석 해 주셔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는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장애인의 날 맞이하여 무료급식 행사에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를 했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동이면 세산리에 있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추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포도 따기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포탈뉴스) 김해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은 5월 4, 5일 이틀간 ‘분성산 생태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윷놀이, 보물찾기 등 4가지 숲 활동과 텀블러 백, 손거울, 자연물 인형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 중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나무 찻잔받침 그림 그리기 후 차 마시기 체험을 진행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어린이날인 내달 5일 하루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5늘은! Only! 김목박DAY’를 진행한다. 나무 액자, 원목 팔찌·목걸이 등 무료 목공예 프로그램과 나무 보드게임 4종,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특별 포토존을 설치하고 버섯 키우기 꾸러미 나눔도 진행한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어린이날 맞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포탈뉴스)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 등을
(포탈뉴스) 청산중학교 동문의 옥천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청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쾌척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산업용 윤활유, 방전유 생산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의 어김없는 고향사랑이 전해졌다. 윤응태 재전 옥천향우회장 역시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냈다. 화장품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인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옥천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산중은 1946년 10월 개교해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동문들의 고향사랑이 각별하기로 소문났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포탈뉴스)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기업체에 시장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 건설산업 여건 개선에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와 부동산PF 부실 등으로 건설산업 부진이 심화된 상황 속에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서다. 시는 서한문에서 관내 141개 건축설계감리업체와 245개 전문건설업체가 있음을 알리며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주할 공장 건설공사에 ▲지역 우수업체 우선 참여 ▲지역생산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적극 채용 등을 요청했다. 시도 건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시 지역업체와 최근 건설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역량을 모아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 실시 ▲사업비 50억원 공사 시 시와 건축주, 시공사 간 MOU 체결 ▲지역 건설업체 홍보와 참여율 모니터링 등을 추
(포탈뉴스) 김해시는 전 국민의 독서 흥미 고취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이며 ‘더 빛날 내일을 응원해요.’를 주제로 2024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어린이·시민작가 도서로 각각 선정된 ▲권여름 작가의 작은빛을 따라서 ▲정유소영 작가의 아무네가게 ▲이다감 작가의 우리들의 별빛여행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부문은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뉜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부문별로 정해진 분량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공모신청서와 독후감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올해의책 독후감 공모전)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올해의책추진협의체 위원, 독서활동가,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씩 총 30명을 선정해 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경용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책 읽는
(포탈뉴스) 경상북도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98만여 명의 인력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내실화, 내국인 근로자 지원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확대한다. 먼저, 도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을 내실화한다. 10월까지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TF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수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력수급 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시군 10곳을 선정해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둘째, 농번기 인력부족 농가에 인력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내국인 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46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센터를 올해는 전 시군 50개소로 확대․운영해 총 33만
(포탈뉴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애호가들의 참여하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 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천원으로 옻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고소한 옻순은 물론 간장과 고추장으로 담근 옻순 장아찌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옻물, 옻티백, 옻술,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 전시·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옻을 활용한 옻닭, 옻튀김, 옻부침개, 옻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옥천군 특구 작물인 묘목과 옻가공 제품을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하는 듯 옻순 구입과 먹거리 식당을 찾는 방문객이 소폭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참옻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