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실한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늘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자유치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민자유치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민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위원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학계, 유관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위촉직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1기 위원회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해 경제·산업·투자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자유치 추진계획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 방법 등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그간 제주의 투자유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투자유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포탈뉴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12일 직접 기른 친환경 쌈채소를 나누는 ‘fresh 나눔 day’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의 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눔분과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화도읍을 만들고자 계획됐다. 위재혁 복지나눔분과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나눔을 위한 쌈채소 재배에 참여했다. 위원들은 화도읍에 소재한 텃밭에 모종을 심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꽃상추·쑥갓·치커리 등 5~6종류의 무공해 쌈채소를 정성들여 재배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신선하고 깨끗한 무공해 쌈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영균 주민자치회장은“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나눔으로 얻은 즐거움과 소중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쌈채소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 북한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꽃양귀비 초화단지가 6월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약 3주간의 붉은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물의정원은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436,871㎡의 수변 공원으로 △다양한 수목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 있는 습지 △대규모 초화 단지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앞서 최근 이상기후, 봄 가뭄 지속 및 생태 교란 식물 유입 등으로 봄 초화인 꽃양귀비의 개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내방객의 아쉬움이 컸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파종 시기 조절 △관수시설 설치·운영 △경운작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꽃양귀비가 성공적으로 개화해 북한강변 약 1km 구간에 붉게 펼쳐진 주단을 선보이게 됐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의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포탈뉴스) 사회복지법인 게슈탈트하일렌는 오는 30일까지 하일렌심리상담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취약계층 중 초등학생 8명과 부모 8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석·박사 심리치료전문가와 임상심리 전문가가 직접 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며, 도구와 음악 등을 이용해 또래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적 향상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워 학교를 가기 싫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학교가는게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대표이사는 “예술치유를 통해 자기 자신을 알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길러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게슈탈트하일렌은 △한부모가족무료상담 △개인상담 △청소년멘토링 △심리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지
(포탈뉴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이 15, 16일 필리핀 세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무용단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의 초청을 받아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의 메인 무대에 한국 대표 예술단체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초청받으며 한국과 제주의 가치를 다양한 춤을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초청돼 현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해외공연 작품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춤으로 표현한다. 전통 춤과 현대의 감각을 조화롭게 융합해 독특한 제주의 무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태평성대, 구음검무, 한량무, 제주어부도, 시간의함성, 평채소고춤, 신태평무, 채상소고춤, 장고춤, 설쇠푸리, 애랑가
(포탈뉴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보육 교직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보육 교직원 마음성장 P(ositive) T(eacher)’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간에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마음 여행’은 그림책을 활용해 교직원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찾는 등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교육하는 ‘너랑 나랑 마음 톡! 톡!’은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교직원들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은미 센터장은 “보육의 질은 영유아와 함께 일과를 보내는 교사 내면의 건강과도 직결된다.”라며 “보육 교직원들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긍정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승마문화 조성을 위해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승마장들은 코로나 발생 후 이용객이 감소한데다 최근사룟값과 인건비 상승 등이 더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승마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 8,000만 원을 확보해 도내 59개소 승마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해보험료는 가입한 보험사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가입 개체 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되며, 약 60% 정도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도내 승마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 43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선정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승마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승마활성화,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 시민건강힐링승마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 중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말산업특구 1호로서 승마산업의 저변 확대 및 안전하고 건전한 승마문화 조성을 위한 다
(포탈뉴스) 부산 동구는 13일 의료급여수급권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바로 알기 “우리동네 약사와 함께하는 self 건강 지킴”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올바른 약물 복용 및 오남용 예방과 의료급여제도 안내, 부정수급예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인구 86,973명 중 노인인구가 25,34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9.1%를 차지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7,117명으로 인구 대비 8.2%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65세 노인이 3,486명이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기타 질환을 앓고 있어 과다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진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적정한 의료 이용과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개인의 과다한 약물 복용을 방지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는 수급권자들의 적절한 건강 유지를 위해 부산약사회 전문의료인(이향란 약사)의 올바른 약물 관리법 강연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자가 건강관리 향상과 더불어 합리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가축질병 피해 신속 대응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방역·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7월과 8월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이자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축종별 가축질병 중점 예방 관리와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여름철 태풍 등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을 마련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가축질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폭염 시 차광막 설치, 축사 환기, 단열재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도록 환경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과 미네랄 및 비타민 등 양질의 영양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위생적인 축사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젖소 유방염, 대장균성 설사증, 가금티푸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내외부
(포탈뉴스) 전남경찰청은 일명 보도방 등 유흥업소를 둘러싼 강력사건 발생 및 각종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24년 6월 12일부터 ’24년 9월 11일까지 3개월간'보도방 관련 불법행위'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광주 지역 보도방 업주 간 강력사건 발생 관련, 불법행위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① 조직폭력배의 보도방 운영행위 ② 보도방 운영 조직간 이권 다툼 ③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공갈 등 불법행위 ④ 풍속업소 각종 불법행위 등이다.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경찰청에 합동대응단을 편성하여 예방 및 단속활동을 총괄하고 주요사건을 집중지휘하며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경찰서 강력·형사팀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유흥업소 주변 불법 운영 보도방 등 불법행위 전반을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검거된 위반 사범은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고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범죄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수확기 당도 데이터 확인을 통해 고당도 감귤을 구분 수확하고 순차 출하할 수 있도록 ‘2024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감귤은 맛으로 승부하기 위해 사업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조직에서 감귤에 당도를 표시해 소비지로 출하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농·감협으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14년 6월 이전에 조성된 과원으로 노지 온주감귤을 재배하면서 계통출하 5년 이내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 농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생육단계별 감귤 당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생육단계별 당도와 과원 현황 등을 농가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는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를 확인하고 최적의 감귤 수확시기를 결정해 고
(포탈뉴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 보호와 자기 존중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보육 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보육교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육교사를 권리 침해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보육교사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교사와 원장, 보호자의 노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각자가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기본적 인원을 확보해 보장할 사회적 의무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탈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정상화를 위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사장 임기보장을 골자로 하는 ‘방송정상화 3+1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오늘(13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의원총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방송정상화 3+1법’ 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방송정상화 3+1법’은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시을)을 단장으로 김현, 곽상언, 이훈기, 한민수 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에서 ‘공영방송 3사(KBS·MBC·EBS)의 정상화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한 개혁과제를 담아낸 것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된 방송3법에 방통위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더한 ‘방송4법’이다. 핵심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를 21명으로 증원하고, 시민사회 및 미디어 관련 학회 등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사장 선출 방식을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하여 공영방송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의사정족수를 4인 이상으로 하는 방통위법 개정안을 패키지로 묶었다. 2
(포탈뉴스)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16개 해수욕장에는 안전관리요원 101명과 안전관리자 5명·소방서 11명·경찰서 12명·해양경찰서 21명 등이 투입되며, 매일 77명 ~ 101명의 인력을 16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해수욕객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안전관리교육,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계도, 해수욕장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파라솔·튜브 등 피서용품 적정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댕수욕장’도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금년 6월 29일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댕수욕장은 명사해수욕장 중앙 화장실을 기준으로 좌측에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설정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되며, 간식 교환소에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맛있는 간식을 교환해 줌으로써 ‘내가 머문 자리는 내가 정리한다.’는 휴양지 에티켓을 준수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와 관광·문화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12일 오후 평화궁전을 찾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훈 마넷 총리와 공식 면담을 가진데 이어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 국가 정상을 만나 제주와 캄보디아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캄보디아는 관광과 문화, 1차 산업 등으로 교류를 다각화하고,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와 캄보디아를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취항을 추진해 양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캄보디아의 세계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제주4·3과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훈 마넷 총리는 제주흑돼지를 비롯한 제주특산품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