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은 11일 열린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포트홀 방지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아스팔트 부식이나 해빙기인 봄 그리고 장마철,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량 손상과 2차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과거 동구에서 발생한 1년 평균 포트홀(209건)이 올해는 단 두 달 만에(250건) 넘어선 것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땜질식 도로 보수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공법의 도로포장법 도입 ▲주민 주도 생활도로 안전지킴이 활동 ▲소규모 파쇄 복구공사 방법의 개선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창구 확대 ▲타지자체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이지애 의원은 “포트홀 발생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라고 말하면서 “포트홀 발생에 대한 예방부터 복구까지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포탈뉴스) 창녕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12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박상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노영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14일, 창녕군 산하기관과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사전 방문·점검하고, 문제점과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시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고통을 받는 피해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군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체계 구축에 힘쓰고 계시는 군수님 이하 모든 공직자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포탈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7일 관계부서와 오이도 주요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번 연구 활동은 서명범 대표 의원과 시흥시 소상공인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건설행정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관계부서의 오이도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오이도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우선 참석자들은 현재 오이도의 도시계획과 주요 관광 시설, 교통 인프라 등 관광 인프라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오이도 관광 특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그밖에 오이도 진입 버스노선 확대와 차 없는 거리의 보도 및 데크 교체, 유휴지 활용을 통한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 등 오이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오이도 일대 주요 관광지인 오이도 함상전망대, 빨간등대 등을 직접 방문해 거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정주·관광 여건과 오이도 관광 자원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범 대표 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이도의 현장상황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최근 기후변화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예방 및 수자원의 절약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하여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의 설치대상이 불명확하게 되어 있는 “부산광역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기준 및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도록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2030년까지 부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목표량은 114,814천㎥/년으로 빗물이용시설 및 중수도시설에 대한 물 재이용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이에, 문 의원은'물의 재이용 촉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공공청사, 공동주택, 학교, 골프장 및 대규모점포’를 신축하는 경우 빗물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는 법정의무시설 외에 일반건축물의 빗물이용 및 중수도시설의 확대를 위한 기준 및 지원 근거가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에는 물재이용법에 따른 의무 규정 이외의 시설물 건축물을 설치하려는 자에 빗물이용이설의 설치 권고 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중수도 설치 의
(포탈뉴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 힘)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에너지 기본 조례'일부개정안이 6월 10일 제321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공유재산에 영구시설물 축조에 있어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례의 조문 및 용어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신재생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해양·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다. 국내 온실가스배출원(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 중 에너지 부분은 전체 배출량의 87%를 차지므로 부산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준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필요하다. 문영미 의원의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유재산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에 있어 행정적 절차 및 사용료 등을 명시하고 인용 법령의 현행화를 통하여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미 의원은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
(포탈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의원(사하구3, 기획재경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개정안이 6월 10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의 개정안에는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보조사업 중, 안전 분야의 사업에 대해 최대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ㆍ군에 대한 지방보조금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부산광역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급 대상 사업별로 기준보조율을 정할 수 있는데 부산광역시는 11개 분야에서 분야별 최저 30%에서 최고 50~100%까지 보조율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의 기준보조율이 최고 50%까지만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성 의원은 “부산광역시 최근 정기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분야로 환경정책(현재 기준보조율 상한 100%)보다 시민 안전 분야를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와 같이 안전에 대한 정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조례안 심사에서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부산광역시 체육진흥 조례'에 포함헤 추진되어 온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규정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으로 명시된다. 지난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장애인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된 바 있으며, 2024년 2월에는'채육시설법'에 생활체육시설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면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별도 조례로의 제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의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체육 진흥계획 수립과 진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명시하여 실제로 지원가능한 사업의 범위가 확대됐으며, 특히,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가장 필요한 시설확충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장애인체육 활동 참여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군 장애인체육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명시하여 부산 전역에서 차별 없이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때 지원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ㆍ신안2)은 6월 10일, 신안군보건소를 찾아 최근 정부가 전공의 사직에 대응해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면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섬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확인하고 비대면 진료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방문은 상주하는 공보의가 없는 보건소나 진료소를 찾은 환자들이 영상으로 만성질환 진료와 약 처방을 받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217개 보건지소 중 81개소가 의과 공보의를 배치받지 못하고 있으며 37명이 상급병원에 파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미숙 의원은 “의료인프라가 부족하고 이동에 제약이 많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은 공보의들에게 아픈 곳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 안정까지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며 “의사 한 명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공공의료마저 공백이 심해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상 상황인 현재, 비대면 진료는 의료접근성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초진 진료가 어렵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가 힘든 점
(포탈뉴스) 부안군의회가 11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하여 '부안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군정질문 및 답변을 청취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지난해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하며, 끝으로 6월 21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9대 부안군의회가 어느덧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해야하는 시점에 왔다”며 “이번 회기 동안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분석하여 예산편성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재정 계획 수립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의회]
(포탈뉴스)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11일 고흥에서 제293회 전남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 전남의장협의회는 지난 2년간 전남의과대학 유치,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농협, 수협 전남 이전 촉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지역 발전과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남의과대학 유치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와 함께 전남의장협의회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활동비 인상은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강필구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으며, 각 시군의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우리 전남 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의회]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영광 군남초등학교 입구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아스콘 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장은영 의원은 “군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군남초등학교 입구 아스콘 포장 공사는 지역주민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장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군남초등학교 이형연 교장은 “교내 입구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학교 주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영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6월 10일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심사에서 여수 국가산단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 포함 및 지방세 수입 감소와 미수납액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전라남도의 지방세 미수납액이 200억 원을 넘는 상황에서,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지방세 수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체납자 관리 대책과 함께 지역자원시설세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기존의 체납자 명단 공개 방식 외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특히,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 국가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나 지역주민 피해를 고려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등 다양한 세원 발굴 등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원시설세는 지역의 부존자원 보호ㆍ보전, 환경보호ㆍ개선, 안전ㆍ생활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소방사무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부과하는 지방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해화학물질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으로 주변 지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6월 10일 2023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에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대상자 선정기준을 두고 본래 사업의 취지를 살려 공정성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해외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갖춘 으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산업인재, 마이스터 현장연수, 중학생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운영 중인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의 대상자 선정기준을 두고 매년 논란이 일고 있다. 2022년 당시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시군에 한 명씩 배정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사업대상이 50명에서 80명으로 늘었으나 이미 시군당 한 명씩 배정이 된 이후에도 30%나 되는 인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서 선정해 공정성과 당초 사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임형석 의원은 “인재평생교육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생 선발 사업, 해외 유학생,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0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 임금체불 피해가 늘고 있어, 임금 등 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임금체불을 방지하여 노동자들의 기본생활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주자가 수급인에게 지급하여야 할 대가 중 일부를 하수급인 및 자재・장비업자 등에게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해당 내용을 계약특수조건에 반영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가 취합한 ‘전국건설노동조합 건설기계 체불 취합 현황(2024년 1월 31일)’을 보면, 139개 현장에서 60여억 원의 건설기계 계약금 체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이 발주한 공공공사가 41건으로 체불 금액은 24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사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도 체불 사례가 발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0일 제381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의사의 공직에 대한 지원 기피와 조기 퇴사로 인한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의직 공무원의 방역ㆍ검역ㆍ검사업무 외에도 동물보호 관련 업무 등을 특수업무수당 지급대상 업무로 확대 규정하고, 행안부의 일괄승인 조치에 근거하여 가축을 도축하는 기관 또는 시설에서 검사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장려수당 지급액을 기존보다 10만 원 인상한다. 신승철 의원은 “수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민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며 “도내 가축방역ㆍ검역 등 수의 업무의 공백이 심화되지 않도록 특수업무수당 지급 확대 등을 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 및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에 따르면 수의사는 2020년 기준 평균소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