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원 합동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현민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기초의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차 의원은 지난 제8대 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참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제9대 수성구의회의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또 박영숙 의원과 김소은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발로 뛰며 지역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구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 의원들은 ‘인공지능(AI)시대! 지방의회 활용방안’, ‘지방의원의 공감과 소통의 언어’에 대해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이후 삼국유사 테마파크 등 군위군 일대를 견학하며 지역의 현안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여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포탈뉴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에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더불어민주당, 범어1·4동,황금1·2동)은 10일 열린 제26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자체마다 다르게 지급되는 무공수훈자에 대한 보훈예우수당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국가유공자법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무공수훈자에게 지급되는 보훈 예우 수당은 국가보훈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개별 조례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수당의 명칭, 금액, 자격 기준 등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무공수훈자 본인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76개로 전국의 77%, 유족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되는 지자체는 200개로 87%를 차지한다. 대구시 9개 구·군 중에는 달성군과 군위군만이 자체 조례에 근거하여 무공수훈자에게 각 10만원씩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타지역 대비 대구의 무공수훈자에 대한 수당 지급이 매우 낮으
(포탈뉴스) 이동수 목포시의원(삼향동‧옥암동·상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시설공사 준공 이후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하자검사와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자담보책임기간이란 전자제품 구입시 제공되는 무상수리기간과 유사한 개념이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은 목포시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하자담보책임기간 중 연 2회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온라인 기반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검사 결과 하자가 발생할 경우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시에 귀속시켜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사내역과 하자검사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각종 공공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나 불신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동수 의원은 “준공된 지 얼마 안되어 하자가 발생하면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 함은 물론 또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생길 것”이라며,
(포탈뉴스) 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 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11일 개최된 제414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소아암 등 장기간 병원 치료로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건강장애학생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병원학교, 원격수업 및 순회교육 운영, 출결 및 성적처리, 학교복귀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정 의원은 “건강장애학생들은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이외에도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소외됨으로 인해 많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건강장애학생들에 대한 개별화 교육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고 치료 종료 후 원활히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의한 조례를 통해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탈뉴스)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이치우 의원(국민의힘, 창원16)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11일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학교와 민간에서 해양교육이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해양교육과 관련하여 법적 기반과 제도가 미흡하여 해양교육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해양문화를 산업화에 활용하기 위한 해양문화 자료의 조사도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정부는 이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2021년 해양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해양문화를 창달하여 국가의 해양역량 강화와 사회발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의원은 “경상남도도 지역 특색에 맞는 해양교육을 실시하고 해양문화 발굴 및 콘텐츠 개발로 도민의 해양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연안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
(포탈뉴스)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11일 열린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보급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폐플라스틱의 수거 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하여 폐자원의 순환경제와 미래 산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며,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의 보급이 도민의 인식 전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식 의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남도내 재활용품 수거자판기는 12개 시·군에 총 67개가 보급되어 운영 중이며, 경남도 사업으로 설치한 자판기는 28대로 나머지 39대는 국비 및 자체 시·군 사업으로 설치하여 운영할 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 경남도내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의 연간 이용자는 8만 2천명을 넘는다”며, “포인트를 쌓아가는 성취감이 있어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보급사업은 도민 인식 개선과 재활용품 회수율 및 선별 효
(포탈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4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상남도교육청의 디지털재난에 대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교육감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안전점검 및 디지털재난 대비 훈련, 디지털재난 고지 및 조치, 사이버안전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적 및 봉사활동 등 생활기록부를 관리하고 있으며,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회계시스템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을 사용하고 있으나 보안 침해 등 디지털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대책은 부재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43명의 도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도의회 제41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년 전국 15개 시∙도 교육청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정보 유출사건 등 교육정보시스템의 디지털재난 발생
(포탈뉴스)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일, 감사실시를 선포하고 무릉사업단, 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홍보감사담당관 등 총 4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김향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세심한 배려와 노사간 원활한 소통으로 공무직 근로 여건 개선 문제에 있어 소속 공무직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창수 의원은 “무릉별유천지 관련 사업의 경과에서 그동안의 의회의 지적사항과 우려를 의미있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향후, 무릉별유천지 시설투자계획과 관련하여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을 기해 추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의회에 제출하는 서류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등 부실기재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충실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한중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사전 소통과 협의로 조속한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민귀희 의원은 ”예산의 성과지표 작성 시, 부서별
(포탈뉴스) 김일수 도의원(국민의힘, 거창2)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4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모범장수기업’ 인증 시 가업승계기업 또는 ESG경영 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을 우대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도내에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가업승계’ 등 조례에 사용되는 용어 정의와 ‘모범장수기업’ 인증 시 우대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일수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지속성 유지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가업승계와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가업승계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함으로써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도의회 제414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포탈뉴스) 교육부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발의를 추진한다. 경상남도의회는 이찬호 의원(국민의힘, 창원5)이 발의한'경상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제정안이 11일, 제414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는 과목 개설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차이와 과목 선택권, 그리고 소인수 과목에 대한 교원 수급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실태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할 필요가 있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의 운영을 위한 지원 시책 마련 추진을 위한 교육감 책무 규정, 운영 지원과 재원 확보를 위한 기본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를 통한 개선사항 도출과 개선사항 권고 규정, 지방자치단체, 대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착과 내실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포탈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1)은 공동주택의 갈등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관리의 전문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한 자문단 설치 및 운영의 근거 마련을 위해 제32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 6. 10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종환 의원은 현재 부산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내에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상담지원단’과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행 조례상으로 지원단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전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원단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상담지원단은 총 33명으로 2019년부터 운영됐으며 주요 상담분야는 회계, 기술, 법률, 행정, 기타 층간소음 갈등 등 공동주택관리 분야 전반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비 절감 케어지원단은 총 15명으로 2020년부터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해 교육, 상담,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으로 지원단의 역할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설치 근거를
(포탈뉴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경숙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체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포탈뉴스)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은 11일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피력했다. 3선 의원인 박계수 의원은 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기본이며, 순천시의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와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의장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의 자리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이라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능력으로 무장된 철저하게 준비된 의장 후보라고 자부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운영될 때 의회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의장에 선출되면, 상임위원회의 자율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대 현안인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용역에 의한 일방적인 선정 절차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도 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의대 유치를 위해 의회 차원의 모든
(포탈뉴스)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0일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경찰서와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공원 내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나웅전 광산경찰서 CPO팀장과 박미정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팀장이 각각 어린이공원 내 음주 금지 법제화의 필요성과 음주폐해예방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 간 자유토론 형식으로 실효성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광산구는 어린이공원이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행제도로는 음주 행위를 제지할 효력이 미비하고, 어린이집과 청소년 시설 등은 금주 구역으로 명확히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어린이공원 내 음주소란 행위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왔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어린이의 안전이 저해된다는 점에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도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이월금과 집행잔액이 상당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불납결손액이라는 용어가 정리보류액으로 바뀌었으나 표기엔 불납결손액으로 작성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용어 정리를 바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소홀해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질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계획을 세분화하여 세밀하게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1년 정도 준공이 미뤄진 점을 언급하며, 사전심의에서 재심의를 받았으면 사전심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분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본심의에 반영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