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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광양시, 환경보건 취약계층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실시

오는 24일까지 접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및 개선공사와 환경성질환자 진료 지원

 

(포탈뉴스) 광양시는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생활환경오염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저소득·결손·장애인·다문화 가구) 또는 민감 계층시설(경로당, 노인·미혼모·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유해 물질 안전진단·컨설팅과 벽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과 진료 검사비 등의 진료 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시설은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받고 실내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PM10, PM2.5), 곰팡이, 폼알데하이드(HCHO),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집먼지진드기 등의 진단 결과와 위해 요인, 생활 실천 수칙 등을 교육받는다.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개선이 시급한 후보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대상 가구 내 벽지·장판 개선과 페인트 도색 또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환기장치 설치나 결로저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대상 가구 중 환경성질환자의 경우 환경보건 컨설턴트와 지역병원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료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1인당 2~4회 진료 기준 약 33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황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의식 개선과 함께 취약계층이 환경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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