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원보건소가 마을 경로당에서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3월 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량이 적어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농한기임을 고려해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좋은 건강체조 교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 예방,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보살피는 보건진료소에서 농한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취약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