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IT/과학

전남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지혜 모아

스마트․ICT농업 전문가 등 13명 참석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포탈뉴스) 전라남도가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7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스마트․정보통신기술(ICT) 농업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관수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농업 분야도 첨단 농산업을 선도하도록 연관 산업을 집적한 지구 설립 당위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명동주 써니너스 대표 등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세계 시장 규모는 약400조 원이고,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농업 분야에도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내 최대 농축산물 생산기지인 전남은 해상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로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농산업 기반이 잘 갖춰졌다. 농생명 혁신기관이 집적화해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항공․항만 등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첨단 농산업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마트 농업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농산업 데이터와 첨단기술을 점유하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압축성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이 절실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첨단 정보통신기술 애그테크 실현을 위한 첨단농산업진흥원․빅데이터센터․연구개발(R&D) 단지 조성 등 농업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건립을 중앙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에서 구상중인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조성은 한국농업의 신기원을 이뤄낼 수 있는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용역을 수행기관 뿐만 아니라 정부연구기관, 전남지역 농업관련 대학․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농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결과물 도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총리, 경주에서 APEC 종합 점검회의 주재 및경제인 행사 준비현장 점검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10월 17일 경주시청에서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마을 등 APEC 경제인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2주가량 앞두고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정상회의와 함께 APEC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정상회의 및 공식만찬 계획 ▲경제인행사 운영 ▲미디어 지원 ▲숙소 ▲교통·수송 ▲응급의료대책 ▲치안·안전 대책 등 각 분야별로 향후 2주간의 계획과 추가적인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큰 틀에서 인프라 조성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남은 일정이 촉박한 만큼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각 관계기관이 크로스 체크하여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상회의 등 공식행사뿐 아니라 인프라, 안전, 음식, 동선 등의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여 초격차 APEC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