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 주제로 기초예술과 각계 문화예술인·꿈나무 격려

(포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2020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는 세계 속 ‘한류’의 바탕이 된 문화예술인의 혁신적 창의성과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화합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인사회에는 작가 조정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안숙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설치미술가 이주요, 도예가 김시영, 건축가 한양규, 만화가 이수인, 발레리나 고아라, 국악인 송소희, 배우 유동근, 정보석, 손현주, 문소리, 예능인 엄용수, 송은이, 가수 양희은, 김종진, 황치열, 디자이너 이상봉, 홍은주, 석창우 씨 등 한국 문화예술계를 빛낸 문화예술인과 전도유망한 신예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며칠 전 아주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대통령은 해외순방 등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주된 환담 소재가 우리 드라마, 한류스타들의 이야기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몇 분야만 말씀드렸지마는 우리 문화·예술은 정말 우리 대한민국을 빛내주고, 아주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주고 있다"며 "외국에 나가거나 외국 정상들을 만날 때면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문화예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또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생활 안정 그리고 또 창작을 지원하고, 복지 수준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회를 마친 뒤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다양한 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염원이 모여 커다란 희망의 힘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늘 신년음악회에는 정·재계, 외교, 문화예술, 언론, 종교계 인사를 비롯해,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또한, 장애인예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과, 치매센터 가족 등 430여 명도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는 동이 터 오는 첫 햇살의 장면을 표현한 한국 작곡가 이영조의 창작 관현악곡 ‘여명’으로 새해 힘찬 시작의 막을 열었으며, 1부 '어우러짐'의 무대에서는 서로 다른 악기를 대표하는 임동혁(피아노), 조진주(바이올린), 양성원(첼로)이 절묘한 융합을 이뤄내는‘베토벤 3중 협주곡’을 선보였다.


또한 2부 '울림'에서는 해금과 대금의 소리가 관현악과 함께 펼쳐지는 ‘비익련리’로 시작해,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우경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신년음악회 최초로 현장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했다.


음악회는 1월 19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출처 : 청와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 전국 돌며 국민제안 경청투어 시작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