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도산면에 위치한 농업체험장 비닐하우스에서 12월 1일, 2일 2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 가을감자 수확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꼬마농부 가을감자 수확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험 전 가을감자를 수확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어린이는 “동글동글한 감자가 땅속에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직접 캐보니 재미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즐겁게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한편,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옥수수 심기 및 수확, 고구마 수확, 감자 수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1개 단체의 432명의 어린이들의 참여했다. 가을감자 수확을 끝으로 꼬마농부들은 올해의 농사를 마무리 한다. 이번 꼬마농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먹거리와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농산물을 심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동안 진행된 꼬마농부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