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 성북구가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인파밀집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성대입구역 일대(성북천 골목형 상점가, 분수광장) ▲성신여대입구역 (하나로 거리, 성신여대 정문 등) 일대 ▲안암역 일대(개운사길, 참살이길)의 음식점, 카페 등 점포가 다수 위치해 밀집이 우려되는 구간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성북구청 관계 부서, 성북경찰서, 마을안전협의회 등 지역 유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은 ▲보행안전 위반행위 제지, ▲밀집지역 내 인파 분산 유도, ▲구-경찰-소방 간 신속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긴 수험생활이 끝난 후 모처럼 만끽하는 자유시간에 자칫 안전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다”면서 “성북구가 이에 대비해 안전관리 체계를 살피고 시설물 등 위험요소 또한 집중 점검하여 일시적으로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곳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