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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제주도, 35℃ 이상 자동 경보… 시설하우스 피해 막는다

농업기술원,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정보통신기술 종합관리 시범사업 추진

 

(포탈뉴스) 천혜향 하우스 내부 온도가 35℃가 되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경보 알람이 울리는 서비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빈번한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정보통신기술(ICT)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우스는 천측창을 열고 닫아 시설 내 온도를 조절하는데 누전차단기 고장, 자동개폐기 및 환풍기 오작동 등으로 고온 피해 사례가 종종 확인된다.


특히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전기누전 및 난방기 과열, 송풍기 정지 등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내 7개소에 총 사업비 2,100만 원(보조 1,470만 원, 자부담 630만 원)을 투입해 자동개폐기 전원변환장치 및 지킴이(알림장치)를 보급했다.


자동개폐기 자동전환장치는 태풍, 낙뢰 및 주변 공사 등으로 정전이 되면 다른 전선으로 연결돼 자동개폐기가 정상 작동을 하게 한다.


지킴이(알림장치)는 정전이 되었을 경우 혹은 설정온도 이상이나 이하 시에 즉시 문자 및 전화 알람을 울려 이상기후 및 전기시설 오작동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사전 예방해 안정적 작물 재배에 도움을 준다.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ICT 종합관리 시범사업’ 추진 결과, 농가들은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천측창 개폐 관리가 편리해졌고 하우스 작물을 재배하면서 돌발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불안한 마음이 해소된다는 반응이다.


이 사업은 사업 신청 당시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졌고, 사업 추진 후 중간평가회 시 시범 농가의 반응 조사 결과에서도 큰 호응을 보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향후 8~9월 태풍, 낙뢰 등으로 정전 후 결상이 되었을 경우 전환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송준호 농촌지도사는 “이상기후로 온도변동 폭이 커지며 예상치 못한 기상재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원공급으로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여 농작물 안정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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