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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립영어도서관, 색다른 인형극 스토리텔링 펼쳐

인형극 스토리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포탈뉴스) 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가정의 달 특별 행사’로 인형극 스토리텔링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The Tiger Who Came to Tea’를 오는 30일 오후 2시에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독일 출신의 유태인 작가 주디스 커의 작품이며, 영국에서는 스테디셀러로 연극으로도 제작된 책이다.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있던 집에 불쑥 나타난 호랑이를 기꺼이 집으로 들여 함께 티타임을 갖는 내용으로 1968년에 발간돼 50년도 넘은 작품이지만 여전히 전 세계인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책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김민지 동화작가가 인형극을 선보이며, 공연 전에는 밀양 홍보캐릭터인 굿바비도 함께 해 공연을 보러 온 관람객과 도서관 방문자들에게 포토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영어도서관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매년 2~4회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병철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공연과 대면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교육 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어프로그램 및 행사 관련 안내는 밀양시립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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