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죽도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세 방지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코로나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본격 유행에 대비해 명절 연휴 고향방문 및 여행 자제, 미접종자 또는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님이나 가족·친지·지인 간 만남 자제, 타지 방문 후 PCR 검사 받기, 3차 백신접종 참여 등을 독려했다.

또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상시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다가오는 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맞이할 것을 안내했으며,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사고와 동파를 예방·방지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인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아쉽지만 올해 설에도 가급적 마음으로만 고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시민 분들께서도 타 지역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피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