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삼방시장 내 61개 업체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 들어 개인 사업장 10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유정한우정육점 등 신규 가맹점 61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난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현판을 전달했다. 이로써 김해지역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71곳이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인식개선 교육 수료를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에 앞서 삼방시장 상인회와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방시장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치매예방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참여해 주신 61개 업체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