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전기공사기업 대표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11시 30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나희욱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는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 편성 협력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습기회 제공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전기공사업은 국가산업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경남지역 1200여 개 전기공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되고, 융합교육과정 개발 등 전문가의 현장교육,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우리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는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하여 1971년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로서 경남지역 전기공사기업들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1,238개 업체가 회원사로 소속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전역에서 전기공사 시공법의 개선 및 기술 향상, 회원사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등 국가전력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