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퇴계원읍에 소재한 엘병원(병원장 조정현)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민이 탈시설·탈원화해 자신의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지역사회 융합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엘병원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사업 대상자의 지역 복귀를 돕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엘병원 윤은원 기획처장은 “선도사업으로 시작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우리 병원이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람 중심 병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엘병원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게 돼 기쁘며, 두 기관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에 개원한 엘병원은 ▲척추관절센터 ▲통증재활센터 ▲내과치료센터 ▲치과전문센터 ▲인공신장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6대 진료센터 중심의 치료 체계를 갖춰 신속하고 전문화된 진료와 협진이 가능한 경기 동북부 지역 거점병원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