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임실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임실읍 하나로마트 외 6개소에 번개탄 보관함 보급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번개탄 보관함은 최근 번개탄 중독 등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사망자 급증으로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진행되었다.
기존의 진열방식 판매에서 비 진열방식의 번개탄 판매로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도록 하여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위한 방편으로 추진되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번개탄 보관함, 농약 안전 보관함의 관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임실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