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여름철 무더위 속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3일 화요일 10개 동의 폭염 취약계층 700명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연일 강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에 냉방 용품이 갖춰지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및 열대야로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영구는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여름철 폭염대응 도로 살수차 운행을 추진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수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