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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소방, 폭염에 장시간 에어컨 사용‘실외기 화재 주의’

무더운 여름철, 특히 평균 최고기온 32도가 넘는 8월에 최다 발생

 

(포탈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138건이 발생해 부상자 1명과 1억 2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7월 말 현재 9건 발생에 부상자 2명, 3천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69건(50%)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평균 최고기온이 32도가 넘는 8월의 경우 31건의 실외기 화재가 발생해 6월과 7월에 비해 화재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등으로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과 주로 옥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담뱃불 등이 떨어져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 원인의 83%를 차지했다. 이중 전기적 요인 화재 50건 중 여름철에 34건(68.0%)이 발생해 에어컨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전기적 요인 화재가 집중됐다.


대구소방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사용시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벽체와의 거리를 최소 10cm이상 띄워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실외기에 쌓인 먼지 제거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 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실외기 안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익 대구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냉방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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