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는 16일(14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 시스템’이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시도행정 등 5개의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상시모니터링하며,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등에게 즉시 통보·조치토록 함으로써,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조치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은 청백-e 시스템 부서별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모니터링 주요 발생부서 20명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으로, 나머지 부서 80명은 IPTV 시청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조한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시스템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자기진단 요령 등 실무 위주의교육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청백-e시스템은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적발위주의 사후 감사보다는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여 도정의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