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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인규 나주시장, 배 개화기 착과 안정사업 도비 지원 건의

1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 저온피해 현장 점검 동행

 

(포탈뉴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4일 금천면 배 농가 저온피해 현장을 찾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개화기 착과 안정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상 기온 현상으로 착과불량과 같은 저온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농가 경영 피해가 심각하다”며 “저온 날씨에 강한 국내육성품종 보급 등 착과 안정 사업에 필요한 도비(5억원) 지원을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나주시는 올해 10월부터 3년 간 저온피해 발생 과원에 대한 국내육성 품종 보급·갱신 및 자연 수분수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저온에 강한 국내육성품종 신화, 창조배 등 3년생 묘목 24000주를 육성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금천면 월산리 소재 배 농가 저온피해 현장에는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민준·최명수 도의원, 정찬균 나주부시장, 박내춘 농협나주시지부장과 농가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매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도 “저온에 따른 배꽃 수정 불량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는 등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충분한 복구비가 지원되도록 지원 기준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 개화기에 맞춘 인공수분이 한창이던 지난 4월 3~4일 이틀 간 내린 비, 서리로 나주지역 일부 배 농가에 수정 및 착과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각 읍·면·동에서 오는 5월 25일까지 저온피해 정밀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전체 배 재배 면적(1783ha) 중 20%(360ha)가 저온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피해예방시설 지원과 신품종 보급 외에도 나주배를 비롯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갈 것”이라며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 전라남도와의 협의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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