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육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자를 해소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배나꿈터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배나꿈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의 약자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협력 공간이다.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학생들이 시내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배나꿈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8년 서부지역 1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현재 동·서부 읍·면지역 13개소와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 배나꿈터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학습동기, 시간관리, 학습전략 코칭),
맞춤형 프로그램(그림동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갖추기, 소그룹 독서코칭, 만들고 놀고 즐기는 수학),
창의융합 프로그램(3D펜 교육,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에 어려움 속에서 총 36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총 85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 원거리 지역은 특성상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웠는데 배나꿈터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