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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용산구, IoT 센서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확대

 

(포탈뉴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사는 김명훈(40)씨는 지난 주말 자녀들과 효창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찾았다. 이전에는 주차가 어려워 방문이 꺼려졌지만 최근 ‘모두의 주차장’ 앱에서 공유주차장이 생긴 걸 보고 맘 편히 나들이를 했다.


김씨는 “단속 걱정 없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며 “비용도 저렴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효창공원 인근 공유주차장을 28면 신설,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주차장은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바닥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스마트폰 ‘모두의 주차장’ 앱으로 구획 위치, 이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요금 결제 후 차량을 주차하면 된다.


요금은 시간당 600원으로 일반적인 공영주차장의 1/3~1/8 수준이다.


구는 2021년 창의 뉴딜 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IoT 센서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계획’을 세웠다.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온 효창공원 옛 노상공영주차장(135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역(107면)과 공유주차장(28면)으로 바꾼 것.


지난달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과 공유주차장 IoT 센서 설치를 끝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도 IoT 기반 공유주차장을 20면 조성·운영한 바 있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정주차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기준 지역 내 거주자우선주차장은 3578면. 대기자 수만 5182명에 달한다. 구는 주차장 공유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누적된 수요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해방촌(용산2가동)에서는 공영주차장(용산2가동 47-2번지) 입체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97.75㎡ 규모로 주차 가능면수는 54면이다. 올해 말 준공.


서빙고동에서는 자투리땅(서빙고동 52-3 일대)을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12면) 조성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땅 주인과 협약을 맺었다. 이달 말부터 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차면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며 “비용 부담이 덜한 거주차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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