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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미소독종자 공급에 따른 볍씨 종자 온탕소독기 무상이용 추진

 

(포탈뉴스) 구미시는 볍씨 종자소독 지원을 위해 온탕소독기를 다음달 4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설치·무상 이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온탕소독기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에 사전 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종자 소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읍면상담소장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자체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종자소독의 최적방법과 구미시 지원 약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농업인 기술지원 방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였다.


종자소독은 온탕소독기와 약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올해 보급된 볍씨 정부보급종자는 농가의 약제 과다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량 미소독 상태로 보급되었고, 보급량도 55% 정도로 자가 채종용 종자를 사용할 경우 종자 소독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종자 전염으로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 세균잎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하면 본 논에 이앙한 다음에도 큰 피해를 받기 때문에 볍씨 소독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40℃이하에서 건조된 종자를 60도의 물에 10분 간 담가 온탕 소독한 후 10분 이상 찬물에 담그고, 상온의 물에 1일 간 침종한 다음 약제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약제 소독은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 30℃의 물에 48시간 침지 소독한 뒤 싹 틔우기를 해야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 약제소독 전 침종은 묘를 균일하게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왕겨조직을 팽창시켜 약제의 침투 및 확산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온탕소독와 약제소독을 동시에 실시할 경우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술개발과 김영혁 과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 단계는 볍씨 소독으로 소독만 잘 해도 벼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병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철저한 종자 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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