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경기도,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에 100억 원 지원

이재명 지사, 엄태준 이천시장과 22일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

 

(포탈뉴스) 경기도가 이천시 남부권역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체육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김인영 도의원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관련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이천시는 부지와 건립재원을 확보해 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전례 없는 지원을 하게 된 계기는 우한교민들께서 코로나19 때문에 귀국했을 때 국방어학원과 이천주민들께서 흔쾌히 받아주셨기 때문”이라며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를 기억하게 할 만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80만 도민을 대표해서 이천시민의 넓은 포용의식, 연대의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돼서 주민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문화체육을 즐기는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특히 남부권은 소외지역인데 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부에서 그런 결정(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 지정)을 했을 때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교민들이 따뜻하게 계시다가 가실 수 있도록 해서 시장인 저도 자부심을 느꼈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정에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에 연면적 7,891㎡ 지상 2층·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영장(25m×6레인)과 공연장(300석), 체력단련실, 전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천시는 소외된 남부권역(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2019년 3월 남부권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6월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총사업비는 300억 원으로, 경기도는 이 중 1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국비 지원과 이천시 자체예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사전심사 및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2월 이천 합동군사대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을 세 번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했으며, 당시 이재명 지사는 이천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개척·희생정신 팀워크 뛰어난 미식축구, 성장·확대지원” (포탈뉴스)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울·경기 10개 대학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어플레이를 다지며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에 이어 ‘체육 도지사’ 별명을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에서 미식축구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이색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축구를 지원하는 정치인을 한 명을 꼽으라면 저일 것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식축구는 풋볼맨들의 개척정신, 희생정신, 팀워크가 뛰어난 스포츠 종목”이라며 “좋은 취지의 스포츠 종목들이 경기도를 필두로 많이 성장하고 확대될 수 있게 경기도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서울경기미식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과 12일, 15일, 18일, 19일, 26일 등 7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