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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쌍공전략’에 나선 이유는?

연휴 직후 ‘공조체제 강화’-‘공모사업 대응’ 등 투 트랙 시동

 

(포탈뉴스) 완주군이 2022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연초부터 ‘공조체제 강화’와 ‘공모사업 대응’이라는 ‘쌍공전략’에 나서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전북도 일제출장에 나서 사업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발품을 팔고 있다.


군은 다음 달까지 발굴한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일제출장에 나선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점사업을 선정해 중앙부처 대응전략을 세우기로 하는 등 단계적 로드맵을 설정해 놓고 있다.


완주군이 각 부서를 통해 지금까지 3차에 걸쳐 발굴한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은 총 80건에 1조800억 원 수준으로, 군정 핵심과제와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한 후 이달 말께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각 부서에 ‘공조체제 강화’와 ‘공모사업 대응’이라는 2개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등 ‘쌍공전략’의 강한 드라이브에 나섰다.


군이 전북도 등과 공조체제를 강조한 것은 도정운영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이 국가예산 확보의 첫 단추를 꿰는 데 유리한 데다, 증가 추세에 있는 지방이양사업 대응에도 도의 해당 실국과 긴밀한 공조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 각 부처에서 국가예산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대거 전환하는 추세여서 최대한 공모사업을 많이 발굴해 집중 공략하는 것이 국가예산 확보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가용재원이 부족한 지자체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가예산을 최대한 많이 끌어오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작은 사업과 함께 대규모 예산을 담아낼 대형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발굴한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다음달까지 군정 중점사업을 확정한 뒤 부처 예산편성 단계인 3월부터 5월까지 일제출장에 나서는 등 중앙부처 공략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시기 미도래 사업이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 등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7년에 2,648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이듬해 3,215억원을 기록해 3,000억 원 시대에 안착했으며, 작년에는 4,165억 원을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발병으로 정부의 재정적 부담이 컸던 지난해에 부처별 현안 공략에 나선 결과 올해 4,51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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