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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서울특별시 성북구, 꼼꼼 방역으로 ‘코로나 청정 경로당’

감염취약 어르신이 이용하는 만큼 다른 시설보다도 꼼꼼 방역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경로당을 코로나 청정지대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한 방역을 진행했다.


성북구는 2020년 경로당 시설에 대하여 수시방역과 함께 다섯 번에 걸친 대대적인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을 막고 이용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내 경로당 175개소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감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이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만큼 다른 시설보다 세심한 방역이 필요해 전문 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경로당 시설 방역은 2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5·8·11월 분기마다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운영 재개 희망 경로당에 한해 잠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약 한 달 후 경로당을 휴관 조치한 상황이다.


성북구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운영 재개 시기를 논의 중이다. 아울러 경로당을 코로나19 청정지대로 만들기 위해 경로당 회장, 총무 등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모니터링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사전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을 지켜야 지역이 건강하고 안전하다는 각오로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어르신이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도시 성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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