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부터 이동통신(모바일) 기기로 참여 가능

 

(포탈뉴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초4∼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매년 두 번 실시(4월 전수조사, 9월 표본조사)하여 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 번으로 축소하여 9월에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전체 피해응답률은 0.9%로, 2019년 1차 조사(2019.4.1.∼2019.4.30.) 대비 0.7%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 1.8%, 중 0.5%, 고 0.2%로 조사되어, 2019년 1차 조사 대비 각각 초 1.8%p, 중 0.3%p, 고 0.2%p 감소하였다.


학생 천 명당 피해유형 응답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모든 피해유형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언어폭력(4.9건), 집단따돌림(3.8건), 사이버폭력(1.8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3.6%), 집단따돌림(26.0%), 사이버폭력(12.3%) 순이며, 2019년 1차 조사와 비교하여 다른 피해 유형의 비중이 감소한 것과 달리 사이버폭력(3.4%p), 집단 따돌림(2.8%p)의 비중은 증가하였다.


집단따돌림은 초 > 중 > 고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언어폭력은 초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은 중학교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가해응답률은 0.3%로, 2019년 1차 조사 대비 0.3%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초 0.7%, 중 0.2%, 고 0.05%로 조사되어, 2019년 1차 조사 대비 각각 초 0.7%p, 중 0.1%p, 고 0.05%p 감소하였다.


전체 목격응답률은 2.3%로, 2019년 1차 조사 대비 1.7%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초 4.0%, 중 1.6%, 고 0.8%로 조사되어, 2019년 1차 조사 대비 각각 초 3.9%p, 중 1.1%p, 고 0.6%p 감소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하여, 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 실장은 “2019년 1차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응답률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의 비중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여 정부 차원에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난 학교폭력 경험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1년 시행계획」을 2월 중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민간과 협력하여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교육을 강화하고,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과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어울림’)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진행하는 등 학교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부터는 학생들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 등)를 활용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개척·희생정신 팀워크 뛰어난 미식축구, 성장·확대지원” (포탈뉴스)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울·경기 10개 대학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어플레이를 다지며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에 이어 ‘체육 도지사’ 별명을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에서 미식축구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이색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축구를 지원하는 정치인을 한 명을 꼽으라면 저일 것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식축구는 풋볼맨들의 개척정신, 희생정신, 팀워크가 뛰어난 스포츠 종목”이라며 “좋은 취지의 스포츠 종목들이 경기도를 필두로 많이 성장하고 확대될 수 있게 경기도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서울경기미식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과 12일, 15일, 18일, 19일, 26일 등 7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