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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성무 창원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지역현안 해결 쉼 없이 뛴다

최근 재정인센티브 연장, 특례시 지정 등 국회 상임위 통과로 실현 가시화

 

(포탈뉴스) 창원시는 4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유치와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발품행정과 폭넓은 활동량으로 통합시 재정인센티브를 5년 간 440억원 추가 지원하는 법안과 창원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현실화되면서 통합 10주년을 자축하는 분위기다.


또한, 진해중앙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부 공모사업도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하지만, 창원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굵직한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오전 허성무 창원시장 등과 함께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을 둘러보며 최일선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 코로나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오후 2시에는 한국재료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과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은 중앙부처, 국회, 정치권 등 올해에만 10차례 넘게 뛰어다닐 정도로 창원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현안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는 마산해양신도시를 글로벌 랜드마크로 이끌 킬러 콘텐츠 중 하나로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동남권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문화분권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유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주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창원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한 자리에서도 창원관 분관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재차 강조했다.


뒤이어, 창원시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지원도 건의했다.


비수도권 인구 100만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료인력 양성기관이 전무한 창원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 공공 의료기관 20개소 중 창원시에만 7개소가 밀집되어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공공 의료인력 양성기관이 없는 만큼 의과대학 신설의 당위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대한의사협의회 파업으로 정부 계획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추후 재논의 시기에 맞춰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역량을 총 집결해 의과대학 설립을 꼭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연초부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듯이 지난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재료연구원 승격, 가스터빈 융복합단지 지정 등 수많은 성과도 창출했다”며 “특히 통합 10주년을 맞는 올해는 경제 대도약과 창원 대혁신을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정말 부지런히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착실히 축적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반드시 인구와 경제를 반등시키고 플러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쉼 없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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