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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철 본격 대비…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추진

 

(포탈뉴스) 광진구가 겨울철에 대비해 13일 구청 안전관리동 1층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간부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재설대책 추진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제설 취약지역에는 노선별로 책임 담당제를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강설 시에는 중점 제설구간 중 취약지역, 간선도로, 보도·이면도로 순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


또 취약지역의 신속한 초동 제설을 위해 급경사 지역과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자동원격액상살포기, 이동식 자동원격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출입구 등에 제설함 93개소와 염화칼슘보관함 200개소, 주민자율 제설도구함 95개소를 설치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캠페인을 실시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제설대책 추진에 앞서 지난 10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자율제설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난 여름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에도 우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라며 “올해 겨울철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구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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