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밀양시는 방동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꽃새미문화센터'를 완공하고 3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80여명이 참석해 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방동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7억원, 도비 9천만원,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초동면 봉황리 방동마을 일원에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꽃새미문화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된 꽃새미문화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63.8㎡의 건축물로 다목적실, 공동 조리실, 사무실로 구성돼 다양한 동아리 활동,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정태 방동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동마을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꽃새미문화센터가 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방동마을은 농협중앙회가 주최,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3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 은상(농협중앙회장상) 수상마을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