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관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On-line과 Off-line 수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원을 목적으로 관산초등학교 교사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교사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관산초 온・오・프 교사동호회는 원격수업의 On-line 상황과 등교수업의 Off-line 상황에서 친숙한 블렌디드 러닝의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관산초등학교 교사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우선 On-line 수업상황에서 교사의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해 매주 화요일 On-line 학습도구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호회 회원과 교내 선생님들에게 쌍방향 수업도구인 ZOOM의 활용법, Padlet 및 Jamboard를 활용한 쌍방향 수업의 실제 등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또한 Off-line 수업 상황에서 On-line 수업상황과 연계한 블렌디드 교육과정 구성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블렌디드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블렌디드 러닝을 실천하기 위한 교사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Off-line 나눔 활동을 위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ZOOM을 활용한 정기적 모임을 통해 공동체 내 교류 및 나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On-line 상황에서 수업 활용에 필요한 On-line 수업 기기인 테블릿과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위한 도서를 지원받아 동호회원들에게 제공하였다.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산초 신규교사 윤제원은 “코로나19라는 낯선 상황속에서 교육대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On-line 교수학습 방법과 블렌디드 러닝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며, 교사 공동체의 자발적 노력에 작은 힘이지만 함께 참여하면서 교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와 같이 관산초등학교 온오프 블렌디드 교사 동호회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블렌디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수업 매체의 나눔과 활용을 통한 코로나 시대의 교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뉴스출처 : 안산 관산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