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녤년 영양플러스사업’신규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나 출산․수유여성, 66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을 가진 경우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질 높은 영양교육과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 동안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현미, 감자, 당근, 달걀, 우유, 검정콩 등)를 매월 2회 가정으로 배송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이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여부가 결정되고 최대 1년까지 참여 가능하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지난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상시 접수하며 담당자와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영양플러스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최근 3년 간 541명의 대상자가 참여하는 등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임산부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정우 군수는 “영양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