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금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집에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토요스쿨 방구석 150인 학교’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존 방과 후 토요스쿨 강사와 관내 공방 운영자들의 참여로 추진되는 이번 강좌는 공예·요리·체육·마술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주제로 총 12개의 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은 주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금정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eumjeonggu)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토요스쿨 방구석 150인 학교’프로그램은 금정구 거주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금정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eumjeong.go.kr)에서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과 관련 상세한 안내사항은 금정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주제로 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될 경우 줌(ZOOM),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청소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