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시민들이 김제를 떠나지 않고“전생애를 김제에서”살아갈 수 있도록 김제형 생애주기별 인구성장(해피트리) 시스템을 구축해가는 과정에서 우선 1차적으로 출생부터 청소년기(0~18세)에 해당하는 22개 지원사업을 자체진단해보고 정책진화를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 강해원 부시장은 실무 팀장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각 사업들이 인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꼼꼼하게 다각도로 접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출산장려금 지원 규모의 적정성, 난임부부진단비 지원, 생애 첫 통장개설 민관협력사업 확대, 손자녀 돌봄지원제도 개선, 초중고생 나눔스터디 신규사업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필요성 검토 등 지역내 낮은 출산율을 끌어 올리고 학령기 아동의 관외유출을 막기위한 실질적인 개선의견이 도출되었다
강해원 부시장은“계층별로 인구유출 원인을 사례별로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처방하는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강구해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일지라도 감소속도를 최소화하면서 김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적정인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저출산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육아 보육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김제 만들기”에 부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