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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코로나시대, 음악에 국경은 없다…트와이스

JYP·SM 협업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

(포탈뉴스)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든 뒤, 스마트폰 세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구동한다. 눈과 손으로만 진행하는 월드투어다. K팝 아이돌이 투어를 갈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곳들을 돌아본다.



트와이스가 9일 오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펼친 유료 온라인 공연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는 '손으로 떠나는 월드투어'의 부족함을 채워줬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기획한 이날 공연은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가 콘셉트. 트와이스 멤버들은 할리우드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대형 스크린 앞에서 현지 분위기를 풍기며 노래하고 춤 췄다.


사실 올해는 트와이스가 기존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였다. 지난해에 북아메리카에서 투어를 돌아 4만1000명을 끌어 모았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거둔 쾌거다.


세계적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그룹 산하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미국 진출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달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0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이 취소되는 등 여파가 컸다.


'월드 인 어 데이'는 이런 아쉬움을 덜어냈다. '2019 트와이스라이츠'의 포문을 열었던 서울을 비롯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일본 7개 도시 등 이들이 방문했던 총 16개 지역을 무대 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점거한 우울과 권태의 나날에 다른 감각을 일깨웠다. 오프라인 콘서트는 온몸을 그냥 열어두면 된다.


반면, 온라인 콘서트는 시각과 청각에 모든 감각을 집중해야 한다. 끓어오를 듯 헤드폰을 끼고 상반신을 네모만 화면으로 숙였다. 몸은 그렇게 부자연스러웠지만, 정신은 자유롭게 머나먼 상상을 떠났다.


'모어 앤드 모어'와 같은 히트곡은 물론 아홉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미니 8집 '필 스페셜' 수록곡 '21:29', 모모가 작사에 참여한 '러브 풀리시' 등 덕분에 음악의 국경을 통과해 다른 세상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


다중 화상 연결 시스템을 통해 관객 200여명과 동시 진행한 화상 채팅은 그간 트와이스와 팬덤 '원스'가 교류하지 못해 동굴 안에 구금됐던 슬픔과 아쉬움을 폭우처럼 쏟아내게 했다. 채영은 "떨어져 있지만 전 세계가 통하고 있잖아요"라고 힘껏 말했다.


목디스크 탓에 이날 의자에 앉아 무대를 꾸민 정연은 "원스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여서 감사했어요. 상황이 좋아져서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의 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욘드 라이브'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플랫폼이다.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적용, 증강현실(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선보였다.


SM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는 '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 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BLC)을 최근 설립하고 이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SM의 콘텐츠 프로듀싱 능력과 네이버의 기술이 만난 시너지에 JYP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진다. 두 회사는 글로벌 공동 사업 개발 등을 강화해, '비욘드 라이브'를 세계적인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트와이스의 온라인 콘서트는 두 회사가 협업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무대였다. 음악과 춤만으로 세계를 오간 이날 트와이스 무대 덕에 '비욘드 라이브'의 다음 행보의 색깔이 궁금해졌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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