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방제는 6월 17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대상지 42ha에 저독성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하여 공중 살포한다.
드론 항공방제는 헬기를 이용한 방제보다 저고도로 비행하여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약제 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가 매개충이 되어 재선충을 침엽수 조직 내부로 침입시켜 나무를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병이며, 한 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12년 우리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예찰 및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