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노인이용시설의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의 주요 이행여부 등 실태 전반을 확인하고, 시설 상시모니터링을 잘 유지해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은 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의 집단 감염 발생 우려가 높아, 특히 방역관리가 철저히 요구되는 곳이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발생시부터 ▲ 노인요양시설 외부 감염차단을 위한 예방 조치 ▲ 주요 감염 발생지 방문자 신속 파악 및 대응 ▲ 노인요양시설 감염병 상황전파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해 7월 29일 현재까지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등 노인이용시설 418개소에 대해 생활방역 소독반을 투입하여 매일 방역중에 있다”며,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시설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과 종사자분들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우리 군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향후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