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코올 및 기타중독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면서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진규 센터장, 한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전형곤 연구소장,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영호 교수 등 중독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 상담사, 병원 종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중독예방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1일 알코올 중독의 특성과 이해, 중독 선별검사 및 위기개입과 지역사회 재활, 8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특성과 이해, 도박 중독의 특성과 이해, 15일 중독의 이중적 진단 및 공동의존, 중독관련 정책의 흐름과 예시, 22일 중독영화 감상 및 교류 분석적 관점에서 생각 나누기 총 4회로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실무자들이 전문적인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이번 1차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도박·약물·인터넷 중독문제에 대한 상담, 검사, 치료연계 등은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14-031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