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강좌’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영민 자세교정 전문가(송영민자세연구소 소장)가 이달 하순부터 올 연말까지 2주 과정으로 총 12기를 진행한다.
1기마다 1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주에 2번씩 총 4회에 걸쳐 매회 60분씩 수업한다.
내용은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비교 ▲바르게 앉기와 걷기 ▲책가방 바르게 메는 법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사용하기 ▲척추세우기 체조 등을 다룬다.
송 소장은 SNS 학부모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바른 자세를 위한 개별 조언도 해줄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교육/공원 → 교육강좌신청 → 생활체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온라인 추첨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참여자는 문자로 전송받은 링크를 클릭한 뒤 스피커와 오디오 테스트를 거쳐 ‘어린이 바른자세교실 수업방’에 접속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세 교정이 어린이들의 바른 신체 성장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93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