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6.0℃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0℃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2℃
  • 구름조금거제 11.4℃
기상청 제공

여행/맛집정보

문체부, 모두가 다양한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도 열린관광지 20개소 선정

35개 지방자치단체 86개 관광지점 신청으로 역대 최고 신청률 기록

 

(포탈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지방자치단체의 86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ž편의시설 등을 개ž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열린관광지 162개소가 조성됐는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개)의 5.9% 수준이다.

 

2025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해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매력도와 개선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승마를 체험하고,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놀이기구를 타는 등 특별한 관광체험을 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이후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ž보수와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광콘텐츠의 경우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조성이 완료된 열린관광지를 공사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모두의 여행’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상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인구 고령화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누구에게나 평등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 사회,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경기도 아빠스쿨’ 제1기 졸업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준비기, 영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