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삼척시,“북방산개구리 2만 마리 방류”

(포탈뉴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 민물고기전시관이 볼거리를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물고기전시관에서는 금년 3월 관내 마읍천을 점검하던 중 하천이 메말라 폐사 직전의 북방산개구리 알 2만개를 수거하여 인공부화를 시도한 결과,


오는 6월 24일(수) 전량 부화되어 증식된 어린개구리 2만 마리를 마읍천 상류지역에 방류한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개구리가 4년가량 성장하면 알을 낳아 번식이 가능하며 북방산개구리의 개체 수 증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는 겨울철 불법포획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으며 특히 봄에 산란된 개구리알과 올챙이마저도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의 영향으로 말라죽는 등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그리고, 개구리를 불법 포획하거나 불법으로 포획된 걸 알고도 먹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