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44, 45, 46번 확진자는 일가족으로 은평 44번 확진자(갈현1동 거주, 여, 60대)는 6월 15일 15시경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이 은평 44번 확진자는 딸 출산 후 6월 2일부터 매일 저녁 생후 1개월인 손자를 돌보았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딸(은평 45번, 진관동 거주, 여, 30대)과 손주(은평 46번, 진관동 거주, 남, 생후1개월) 역시 같은 날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23시 45분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은평 47번 확진자(응암2동 거주, 여, 70대)는 지난 6월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은평 42번(#12097, 응암2동거주, 남, 50대)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6월 15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6일 10시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은평 44번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삼육서울병원으로, 은평 45, 46, 47번 확진자는 서울보라매병원 각각 이송되었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하였다.
새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하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이 점차 늘고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이른 더위로 힘드시겠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철처히 착용해 주시고,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