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전남마을행복공동체 공모사업을 수행중인 마을공동체 참여주민을 비롯 마을활동가, 행복디자이너, 시군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도시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중간지원조직 기능과 광역기초간 역할분담 연계 활성화 방안’, 정회기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사례’, 김종탁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네트워크 대표의 ‘광역기초 중간조직에 바란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라남도 중간지원조직의 기능과 지원 수요,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체계구축을 위한 방안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워크숍이 민관이 마을공동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전남마을행복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는 등 민선7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마을공동체 2천개 육성 목표 달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2022년까지 각 시군별로 1개씩 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남마을행복공동체가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