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에서 성인까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기에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관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아토피 진단(L20)을 받은 익산 시민 대상으로 연령 제한 없이 등록일로부터 5년간 보습제를 제공한다.
알레르기성 질환 진단(L20, J45, J30, J31)을 받은 시민에게는 알레르기 항원 유발물질 60 여종 검사비(65,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정에 대해서는 연간 의료비 50만원이 지원하는데, 단 보습제와 의료비 지원은 중복 불가하다.
이 밖에도 유치원 및 어린이집등에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로 선정해 알레르기 질환 교육 및 상담, 천연 비누 만들기, 실내 관리 정화식물 만들기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지역 사회 중심의 아토피나 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